캐리어 클라윈드 피인트 4도어 냉장고 427L
✔ 가격 : 50~60 만 원대 | ✔ 용량 : 427L
✔ 에너지 효율 : 4등급 | ✔ 특징 : 가성비 4도어
냉장고는 식재료를 쟁여 놓는 역할을 하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큰 크기는 빛을 발한다는 점에서 427L의 용량은 메인 냉장고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50~60만원 가격으로 합리적이다 못해 정말 싸다는 겁니다. 그리고 용량이 작긴 하지만 4도어 제품이라 공간 활용 측면에서는 꽤 만족스러워 2인 가구에서는 메인 냉장고로 사용해도 괜찮다고 할 수 있고 디자인도 실버 표면의 색상으로 무난합니다.
워낙에 가성비의 냉장고인데도 신섬함을 구석구석까지 전파될 수 있도록 360도 파워쿨링 기능을 제공하며 탈취필터를 가지고 있어 신선한 야채를 신선향과 함께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체크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공간의 크기입니다. 냉장고에 선반에 높이는 낮은 편이라 대용량의 우유팩을 세워 보관이 어려우며 큰 밀폐용기 같은 곳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또한 도어쪽 부분도 공간이 아주 넓은 건 아니라 약간 뚱뚱한 페트병 같은 것은 타이트하게 들어가거나 아예 안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제품의 구조입니다. 냉장칸 하단에 야채칸을 열 때는 냉장칸 문 두개를 같이 열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소음이 있습니다. 소음 부분은 간헐적인 부분이긴 한데 예민한 성격이거나 냉장고를 놓는 곳이 침실과 가까운 경우라면 신경이 쓰일 순 있습니다.
그래도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보니 체크사항 중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면 가격 대비 높은 만족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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