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준비하는데 여행에 맞게 새로운 캐리어가 필요한 분들이 계실 겁니다. 하지만 막상 구매하려고 검색하다보면 사이즈부터 소재, 디자인, 바퀴 등 체크해야 할 부분이 한두 개도 아니고 브랜드도 너무 많다보니 어떠한 기준으로 구매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캐리어 구매 전 체크 사항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캐리어 사이즈
비행기에 기내에 함께 가지고 탈수 있는 짐을 ‘휴대 수화물’이라고 합니다. 휴대 수화물의 규격은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국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한항공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기내에 가져갈 수 있는 기내용 캐리어의 크기는 보통 22인치의 이하의 크기로 아래 그림처럼 가로 + 세로 + 높이의 합이 115cm 이내여야 합니다.
캐리어 무게
대한항공 기준으로 기내에 허용되는 휴대 수화물의 무게는 좌석마다 다르며 일반석 10kg 이내에서 짐1개와 작은 휴대가방을 프리지티석과 일등석에는 18kg 이내에서 짐 2개까지 가능합니다.
만약 사이즈가 추가되면 추가 비용을 내게 되는데 사이즈를 정하는 기준은 따로 없으며 본인의 여행 기간이 어느 정도 되는지 짐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캐리어 소재
캐리어가 만들어지는 주 소재는 일반적으로 알루미늄, PC, ABS 세가지가 있습니다.
알루미늄
알루미늄은 가장 튼튼하지만 무겁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연예인 캐리어로 알려진 리모와가 대표적인 알루미늄 캐리어 입니다.
PC는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는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의 약자이며 방탄유리, 헬멧 등에 사용되는 소재입니다. ABS보다는 내구성이 좋지만 가격은 더 비싼 편입니다.
ABS
ABS는 무게가 가장 가볍고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 만약 무게가 가벼운 캐리어를 원한다면 ABS가 혼합된 제품이 가장 좋습니다.
캐리어 바퀴
즐기기 위해 여행을 갔는데 바퀴가 파손되거나 고장 나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면 바퀴의 내구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미 아실 겁니다.
바퀴 내구성이 좋지 않다면 캐리어를 끌 때 덜컥 거리고 소음도 많이 나서 캐리어를 종일 끌고 다니는 사람 또한 몸에 피로도 쌓이게 됩니다.
물론 비싼 캐리어일수록 밖에 내구성도 좋아지지만 기본적으로 듀얼휠에 360도 회전이 되는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싱글 휠보다는 듀얼 휠이 움직임이 더 부드럽고 안정적이며 갑자기 방향을 틀어야 하는 경우 360도 회전이 잘 되어야 부드럽게 방향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캐리어의 사이즈가 크고 무거울수록 바뀌어도 중요해진다는 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매트리스 종류에 대해 알고 사자 – 본넬 포켓 스프링, 필로우탑…
📌 가습기 종류별 차이 – 기화식, 초음파식, 가열식 (구매 가이드)
📌 전기난로 히터, 온풍기, 라디에이터, 컨벡터 종류별 장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