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종류별 차이 – 기화식, 초음파식, 가열식 (구매 가이드)



가습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건조하고 뻑뻑한 눈, 자고 일어나면 쩍쩍 갈라져 있는 입술. 칼칼한 목, 따끔한 코, 심한분은 기침하면서 목에서 피가 나기도 합니다. 이런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가습기가 필수 입니다.

올바른 가습기 선택을 위해선 가습기의 방식별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가습기는 크게 기화식, 초음파식, 가열식으로 나뉩니다.



가습기 종류별 기화식, 초음파식, 가열식




기화식 가습기

기화식은 물에 적신 필터에 바람을 불어 가습하는 방식으로 필터 관리를 잘못하면 냄새가 심하게 나고, 교체식 필터인 경우엔 필터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초음파식 가습기

초음파식은 물방울을 잘게 쪼개 공기중으로 분사합니다. 가습을 시작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조안에 든 물을 잘깨 쪼개는 것이기 때문에 분사되는 물이 차갑고 물이 지나가는 길이 더러워지면 오염물도 같이 분사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자주 세척해줘야 합니다.



기화식과 초음파식의 가습기의 흡열반응
특히 기화식과 초음파 가습기는 공기중으로 물을 증발시키면서 주변의 열을 빼앗습니다. 이를 흡열반응이라 하는데, 부탄가스를 사용해 불츨 켜면, 가스통이 차가워져 물이 맺히는 거을 보셨을 겁니다.

액체 상태인 가스가 기체로 변하면서 공기의 열을 빼앗으므로 부탄가스의 부타가스 통이 차갑게 되는 것인데 가습기의 수분 역시 이와 마찬가지로 기화하면서 주변의 열을 빼앗기 때문에 민감한 분들은 가습기를 작동시키면 추위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가열식 가습기

가열식 가습기는 구조가 단순하고 순수한 수증기로만 가습하기 때문에 세척주기가 길어도 무방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력소모량이 크고, 화상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가습기 본체에서 물 끓는 소리가 계속 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복합식 가습기

가열식은 너무 뜨겁고 전력소모가 많으며 화상위험이 있다는 단점이 있고 초음파식은 차가운 가습으로 추위를 느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구래서 나온 것이 두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식 가습기 입니다.



복합식 가습기는 초음파식 빠른가습과 가열식의 따듯한 가습을 결합한 것으로 수조 내부에서 히터를 통해 무을 살짝 데운 후 초음파 진동자를 통해 가습을 하는 방식으로 가습속도가 빠르고, 물을 따뜻하게 가열하기 때문에 붐무되는 물의 온도가 높아 따뜻한 가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입니다.





가습기 구매시 선택 기준

많은 종류의 가습기를 구매할 때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무엇을 기준으로 구매할지는 있어야 선택의 폭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보통 아래 4가지를 자신에게 맞는 것을 적용해서 구매해 보시는 것이 얼떨까요?



  • 가습량 : 거실, 큰 방에서 사용할 만큼 가습량이 충분한가?
  • 물통용량 : 하루 종일 틀어놓을 수 있는 수준인가?
  • 세척편의 : 관리 및 세척이 간편한가?
  • 사용편의 : 자동모드, 스마트폰 제어 등 사용하기 편리한 기능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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