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 LIGHTY POD-III Monopod 모노포드 개봉기

가을 알록달록 단풍의 계절 예쁜 가을 단풍을 담을 수 있는 시기가 왔습니다.

출사를 나갈때 사진을 찍을 때 뭔가 안정감 있게 찍고 싶어서 삼각대를 들고 나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쁜고 멋진 곳은 언제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겁게 가지고 나온 삼각대를 펼쳐 사진찍기도 애매하고 해서 뭔가 다른 좋은게 없을까 하다가 모노포드를 추천하길래 뭐 괜찮은거 없을까 하고 고민을 해보았는데요




삼각대의 큰 장점은 사진을 안정감 있게 찍을 수 있지만 펼쳤을때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무거운게 큰 단점 이였습니다. 그래서 모노포드 종류가 다양한데 기준을 가볍고 기본DSLR 카메라 무게는 버틸 수 있는 걸로 찾다가 슬릭 LIGHTY POD-III 모노포드를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도착한 슬릭 LIGHTY POD-III 모노포드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슬릭 LIGHTY POD-III Monopod 모노포드 개봉기

박스안에서 모노포드를 꺼냈을 때 모습. 박스, 모노포드, 설명서

슬릭 LIGHTY POD-III 모노포드의 일반적인 구성품은 박스와 본체인 모노포드 그리고 영문 설명서로 되어 있으며 모노포드는 크게 카메라를 연결하는 부분인 헤드 부분이 분리된 상품과 같이 장착된 상품으로 나누어 지는데 슬릭 LIGHTY POD-III 모노포드는 기본 볼 헤드가 장착되어 있는 상품 입니다.



슬릭 모노포드의 영어로된 설명서



설명서에 표시된 모노포드의 최대 길이와 접었을 때의 수치가 표시되어 있음

영어로된 설명서는 간단하게 명칭설명 및 조작 방법 주의사항들이 메모 되어 있으며

기본 스펙은 최대 길이가 1600mm / 모노포드를 접었을때 최소 길이는 520mm / 무게는 440g 입니다.



슬릭 모노포드를 단계별로 길이를 표시한 장

슬릭 LIGHTY POD-III 모노포드는 이전 버전인 슬릭 LIGHTY POD-II 보다 한 단계 더 늘어난 5단으로 좀 더 세밀한 길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최소 520mm / 최대 1600mm)




슬릭 모노포드의 손잡이 부분 미끄럼 방지 우레탄의 모

손잡이 부분은 부드러운 재질의 우레탄으로 미끄럽지 않고 촉감도 괜찮았으며 추운 겨울에 잡아도 손이 시렵지 않을 것 같아 괜찮았습니다. 또한 손목 스트랩이 있어 들고 다닐 때 또는 사진을 찍을때 손목에 걸어서 안정감을 더 줄 수 있습니다.




모노포드의 볼헤드 부분의 모

볼헤드는 슬릭 SBH-100 이 기본 장착되어 있고 하중을 1.6kg 정도까지 견딘다고 나와있습니다.(아래에 사진에 5D Mark3 카메라에 탐론 28-75(구형) 정도가 1.6kg 정도 나옴.)


무거운 망원랜즈나, 고가의 랜즈들은 장착하기전에 저울에 무게를 확인해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코로코 마게 재질로 되어 있는 부분을 카메라 바닥에 있는 홈에 돌려서 연결하고 오른쪽의 레버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고 상하로는 180도 좀더 깊게 움직여 하늘을 찍거나 바닥을 촬영할 때 유용합니다.



길이를 조절하는 탭 부분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함.

기본 재질은 초경량 알루미늄 재질로 길이를 조절해 주는 탭은 원터치 방식으로 쉽게 조작이 가능하며 5단으로 좀 더 세밀하게 조절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닿는 부분의 재질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진

땅에 닿는 부분은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미끄러움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모노포드에 카메라를 연결한 모

캐논 5D Mark3 카메라에 탐론 28-75(구형)을 장착한 사진입니다. 볼헤드가 지원하는 하중 1.6kg 에 거의 맞는 무게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모노포드를 카메라 가방에 장착한 모습

슬릭 LIGHTY POD-III 모노포드를 카메라 가방에 부착한 사진입니다.
배낭형 카메라 가방에 보통 옆면에 삼각대나 모노포드를 장착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무게가 가벼워 가볍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슬릭 LIGHTY POD-III 모노포드 장점/단점

슬릭 LIGHTY POD-III 모노포드를 살펴 본 결과 느끼는 장단점 짧게 말하면

장점은 너무 가볍다는거 그리고 휴대가 간편하다는거 입니다.

장비가 무거우면 성능이 좋아도 결국 가지고 나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또 하나는 볼헤드가 포함. 볼헤드가 없는 제품들은 따로 볼헤드를 구입해야 해서 이부분도 장점입니다.

단점은 볼헤드가 하중량이 1.6kg으로 콤팩트 카메라나 미러리스는 부담이 덜 되지만 조금 무게가 나가는 DSLR과 고가의 렌즈, 망원 랜즈를 사용하실때 모노포드를 너무 의지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게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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